잘들 지내셨지요?
찾아보니 제 마지막 레터가 2024년 5월 31일이었네요. 아들과 산티아고 순례길 떠나기 전, 한 달 모험을 다녀오겠다는 인사였고, 당시도 뉴스레터를 다시 재개할지 미지수였습니다. 꽤나 지쳤었고, 물집이 생기도록 걸은 순례길은 제게 새로운 삶의 관점을 줬습니다.
순례 이후로 "he lived happily ever after.."였으면 참으로 좋았겠지만, 이후에도 여러 역풍을 맞았고 지금도 헤쳐 나가는 중입니다.
아무튼, 이제 긴 멈춤을 끝내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혹시 '아, 잊고 있었네, 해지해야지..' 생각 드신 분은 몇 회만 멈추고 지켜 보셔주면 좋겠고, 안부가 반가우시면 제게 회신을 주시면 더욱 힘날 것 같습니다.
아, 제가 누군지 혹시 기억 나지 않으시나요?
스타트업 생애주기를 여러 번 윤회한 자, 재무, 인사에서 영업, 제품 개발까지 모든 기능을 다 직접해 본 풀스택 경영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Ton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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